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패션디자인산업학과는 2021년 한복문화주간 행사인‘장롱 속 한복 고쳐입기’전을 2021년 10월 11일(월)부터 16일(토)까지 개최한다. 장롱 속 한복 고쳐입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의 한복진흥센터(센터장 김민경)가 전국 11개 지역에서 실시하는‘2021 한복문화주간’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 한복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익산시의 한복문화주간 행사는‘고백(古百) 한복 – 백제를 입다’라는 주제로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패션디자인산업학과 학생들의 작품은 기부받은 오래된 한복을 신세대 감각으로 다시 창조한 것이며, 익산 백제 문양을 중심으로 백제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들이다. 의상과 함께 코디네이션된 소품에도 리폼 작업이 녹아 있다. 전시와 멘토링을 주관한 최정 교수는“본 전시의 한복 리폼 작품들은 학생들의 창의력이 십분 발휘된 결과물이다. 오래된 전통한복의 개념을 파괴한다는 느낌이 드는 파격적인 작품들일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신세대 취향의 한복이란 개념으로 감상해 주시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