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조형예술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산업학과 4학년 박문경, 2학년 이동훈, 황연하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년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기업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올해 9회째인 본 대회는 전통한지가 혼방된 한지섬유의 우수성과 활용범위를 한국의 현대패션문화에 접목하여 발전시키려는 디자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준높은 신한복(新韓服) 및 현대패션 응용디자인을 통해 상품화가 가능한 기획 디자인 작품을 제작하고 한지섬유 대중화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입상작은 디자인 일러스트와 계획서 심사, 한지섬유를 이용한 실물작품 제작과정을 거쳐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본 경진대회 패션쇼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20년 11월 10일까지의 심사를 거친 후 홈페이지(https://www.kictex.re.kr/)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aEYz3y1zGKg&feature=youtu.be)에 온라인 패션쇼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원광대학교 패션디자인산업학과 4학년 박문경, 2학년 이동훈, 황연하 학생(지도교수 최정)은 ‘대한(大韓)’, ‘도입부(Intro)’, ‘토끼풀(White clover)’ 이라는 주제 하에 실용적이고 창의적이며 한지섬유의 염색성과 태의 특성을 살린 고급 기성복 작품으로 각각 기업상 2점과 특선 1점에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