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진로 톡!톡! 취업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대상 3개 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6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희망하는 직무 분야가 같은 재학생들이 모여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취업동아리 경진대회는 1학기 종강 직후인 지난 22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입상 팀을 가렸다.
대상에 선정된 Will 동아리(회장 양지영 패션디자인학과)는 슈피터 자격증 취득과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스터디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해외취업 동아리인 아리아케(회장 송영희 일어교육과)는 일본어 자격 취득, 교육봉사활동, 회화 스터디를 통해 역량개발에 노력한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리 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동아리 지도교수제를 두고 있는 원광대는 공모전 출전, 선배 멘토링, 어학 공부, 자격증 취득, 취업 박람회 참가 지원을 비롯해 취창업 전용 스터디룸 제공 등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과 봉사활동 등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은숙 인력개발처장은 시상식에서 “동아리 활동은 개인뿐만 아니라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일익을 담당한다”며,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데 더욱 노력해 30년 후인 개교 100주년에는 모교를 빛내는 동문이 꼭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