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 장점 살린 구성과 고증 면에서 높이 평가 –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패션디자인산업학과 팀이 2016년 한지 코스튬플레이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 입선 등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한국 전통 한지를 이용한 수준 높은 코스튬플레이 의상 작품을 통해 정교하게 복식 제작이 가능한 견고하고 부드러운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류 문화상품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연대회 참가 작품들은 지난 5월 5일부터 개최된 한지문화축제의 한지 코스튬플레이 경진대회 패션쇼에 출품된 가운데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 결과가 발표됐다.
패션디자인산업학과(지도교수 최정)는 ‘육룡이 나르샤’와 ‘정도전’에 나타난 한국 사극 의상을 믹스해 왕후복, 무희복, 장군복, 사대부 편복, 귀족 남성복, 기녀복, 혼례복 등을 출품해 한지의 장점을 살린 구성과 고증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2학년 이도경 군이 영예를 안았으며, 2학년 박소원&이규영 양과 3학년 이지영&한아름, 김다희 양이 각각 동상을 받고, 2학년 박선미, 김소희, 이세진&조우진 양과 3학년 류남이&진솔 양이 입선을 차지했다.
